보은의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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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報恩邑)

길상리(吉詳里)

1. 위치

면적 1.74㎢, 인구 80가구 209명(1999년말), 본읍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동은 내속릴면, 서는 어암리(漁岩里), 남은 탄부면, 북은 대야리(大也里)에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 사각면(思角面)의 지역으로서 길상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동(官洞)을 병합하여 길상리라 하였다.


3. 자연마을

  • 관골(官洞) : 길상 남쪽에 있는 마을 순홍 안씨(安氏)의 증시조 사패지지(賜牌之地)로 되어 있다고 함.
  • 양지편(陽地便) : 길상 북쪽에 있는 마을로 양지편이 됨.

4. 기타지명

  • 괴박골 : 웃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로 개의 형국이라고 하며, 소천황봉이라 하여 절경임.
  • 귀고개 : 양지편에서 외속리면 구인리 긴다리로 넘어가는 고개. 동리에 오자면 이 고개를 넘어와야 된다고 함.
  • 대밧봉 : 왕자봉 밑 동쪽에 있는 산으로 대밭이 있음.
  • 덩덩바위 : 암소바우 북쪽에 있는 바위로 두들기면 ‘덩덩“소리가 난다고 함.
  • 도장골 : 왕자봉 남쪽에 있는 골짜기
  • 동산(東山) : 길상 동쪽으로 둘러싼 숲으로 소나무 숲을 이룬 작은 동산.
  • 마배 : 육상이 동쪽에 있는 들, 지형이 하마비 형국이라 함.
  • 버무기산 : 천황봉 북쪽에 있는 산으로 형국이 범의 목처럼 생겼다고 함.
  • 비석묵골 : 양고개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전에 비석이 있었다 함.
  • 삼봉산(三峯山) : 길상2리 뒷산정상으로 기미독립 만세 운동으로 이곳 산정상에서 음력 3월 13일밤 자정을 기하여 고장의 이인하, 이준용, 이창선, 김용석 의사들이 만세를 불러옥고를 치룬 기록을 재판 기록으로 발췌하였고, 이를 증거로 독립유공자로 추서되기도 하였다.
  • 솔아티 : 양고개 북쪼에 있는 등성이에 잔솔나무로 되어 있다 함.
  • 암소바위 : 양지편 동쪽에 있는 바위로 암소 발자국이 있었다 하나, 도로 확장으로 없어짐.
  • 양고개 :양지편에서 대야리로 넘어가는 고개.
  • 옻샘 : 야지편 북쪽에 있는 약수터로 국도변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짐.
  • 왕자봉(王字峯) : 양지편 서북쪽 산으로 산형이 王자 형국이라 함.
  • 육상이들 : 왕자봉 밑에 있는 들로 지형이 육조판서 형국으로 집을 지으면 첫날밤 범이 주인을 물어갔다는 전설임.
  • 음복골 : 관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 전쟁이 나면 이곳에 들어가 엎드리면 사람이 보이지 않아 숨던 곳이라 함.
  • 음지골돌 : 참 샘 북쪽 300m 지점에 있는 들.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음지골이라 불렀는데, 현재 인가는 없고 밭이 되었음.
  • 장장골 : 관골과 양지편 사이에 있는 골짜기 옛날 종구품(從九品)을 한 사람이 들어와 살았다고 함.
  • 장터골 : 버무기 서쪽에 있는 골짜기. 전에는 이곳에서 장치기를 하였다고 함.
  • 절골 : 관골 서쪽 100m 지점에 있는 골짜기에 절이 있었다고 함.
  • 참샘 :양지편 남서쪽 500m 지점에 있는 샘으로 물이 시원타하여 ‘찬샘’이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참 샘’이 됨
  • 천왕봉 : 과골 뒤 서북쪽의 산으로 동네를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함.
  • 큰골 : 양고개 서쪽에 있는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