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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은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역에 해당되며, 후삼국 시대에도 이곳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삼년산성외에도 매곡산성, 호점산성, 노고산성, 관기산성 등 교통의 요지 곳곳에 그 형적과 함께 구구절절한 전설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보물창고인 성곽은 세월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보은의 성곽은 우리 지역에 있는 산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물론 성과 관련한 전설을 일목요연하게 전해줌으로써 우리 지역 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성곽유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