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報恩邑)
금굴리(金堀里)
1. 위치
면적 1.92㎢, 125가구 373명(1999년말). 본읍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월송리(月松里), 서는 지산리(芝山里), 남은 삼승면, 북은 수정리(水井里), 월송리(月松里)에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 서니면(西尼面)의 지역으로서 고려(高麗)때 금을 많이 캤으므로 쇠푸니, 금굴(金堀)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은사리(隱士里)와 구량리(九良里)를 병합하여 금굴리라 하고 보은읍에 편입되었다.
3. 자연마을
- 건너말 : 쇠푸니 건너 새로 생긴 마을
- 구량(九良) : 아홉 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투는 일없이 선량하게 살았다고 함.
- 새터 : 금굴 남쪽에 새로 생긴 마을.
- 은사뜰 : 쇠푸니 서남쪽에 있는 마을 옛날 소나무 숲 정자에 선비들이 숨어 지내던 곳을 일컬어 은사(隱士)라고 함.
4. 기타지명
- 가장 골 : 옛날 아이들이 죽으면 장사 지내는 골이라 해서 애장골 혹은 가장골이라고 함.
- 금곡월(金谷月) : 산세가 햇빛이 비칠 때 금빛이 나며 곱다 하여 붙인 이름.
- 못밑 들 : 삼승면 둔덕리 못 골 못 밑에 있는 들.
- 뫼골 : 분터골 못 위에 있는 묵뫼에서 유래하여 붙여진 골짜기.
- 바른가래 : 못밑 동남쪽에 있는 들, 들녘이 정사각형으로 넓은 들을 이루고 가래모양으로 생겼다고 함.
- 분터골 : 예전에 금이 나올 당시 터주는 금을 캐지 못하고, 외지 사람에게 빼앗겨 분하다해서 분터 골이라 하기도 하고 톱날같이 골이 많다 해서 ‘톱골’이라고도 함.
- 쇠푸니 저수지 : 쇠푸니 서남쪽에 있는 못.
- 안골고개 : 안말에서 쇠푸니로 넘어가는 고개
- 여우골 : 옛날에는 여우가 넘나들었다고 함.
- 윗골 : 은사들 위쪽에 있는 골짜기.
- 응봉 : 옛날 매들이 꿩 사냥을 했다고 함.
- 장고개 : 옛날 장에 다닐 때, 넘어 다니던 고개.
- 제실(祭室) 터 : 안씨(安氏) 사당이 있는 곳.
- 진탕골 : 마을 안쪽에 있는 골짜기. 술을 거르는 용수같이 습하고 질다 해서 진탕골이라 함.
- 큰두루 봉 : 작은 두루 봉 북쪽에 있는 큰 산.
- 표적제(表籍躋) : 세부 측량시 표시로 기준점을 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