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馬老面)
세중리(世中里)
1. 위치
면적 3.96㎢, 인구 115가구 331명(1999년말), 본면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갈전리(葛田里)서는 원정리(猿汀里), 남은 옥천군(沃川郡), 북은 기대리(箕大里)에 접하고 있음.
2. 연혁
본래 보은군 마로면의 지역으로서 조선 때 역마(驛馬)를 먹이던 곳으로 역마, 또한 마루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동(內洞)을 병합하는 세중리라 하였다.
3. 자연마을
- 새뜸말 : 북바위 서남쪽에 새로 생긴 마을.
- 안꼴(內洞) : 행라 동남쪽에 있는 마을
- 안말 : 안골 북서쪽에 있는 마을. 행랑 남동쪽에 있음.
- 역마촌 : 세중에 있는 조선시대 관리와 행인들의 숙식을 제공했던 보통원(보통원)이 있었음.
- 중뜸 : 새뜸 동쪽에 있는 마을로 중앙에 위치함.
- 행랑마을 : 안말 북쪽에 있는 마을로 행랑채 같이 생겼음.
4. 기타지명
- 가운데 방골재 : 방골재의 둘째 고개로 가운데에 위치함.
- 개구리바우 : 세중리에 있는 바위로 개구리처럼 생겼음.
- 끝 방골재 : 방골재의 끝에 있는 고개
- 늑대바우 : 시루봉 정상에 있는 바위로 늑대처럼 생겼다고 함.
- 대추말리 : 세중리에 있는 들로 4말리 중의 하나임.
- 띠바골 : 세중리에 있는 골짜기.
- 바래봉 : 세중리에 있는 산봉우리.
- 방골재 : 세중리에서 관기 장터로 가는 고개로 고개 모양이 방처럼 생겼다고 함.
- 불당골 : 북바위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전에 불당이 있었음.
- 삼박골 : 안골 남서쪽 골짜기로 옛날에 삼을 많이 심었음.
- 세중저수지 : 세중리에 있는 저수지
- 소때말리 : 4말리 중의 하나로 세중에 있는 들.
- 신나무들 : 안골 서쪽에 있는 들로 신나물이 많이 남.
- 입벌린바우 : 세중에 있는 바위로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음.
- 장터 : 세중에 역(驛)이 있을 때 이곳에 장이 섰다고 함.
- 중뜸골안못 : 중뜸 북쪽에 있는 못
- 추자말리들 : 세중 4말리 중의 하나로 추자가 많이 생산됨.
- 치봉골 : 세중리에 있는 골짜기.
- 풍매기들 : 바람이 심하게 부는 들로 마루 동쪽에 있는 들녘
- 행기들(黃雞): 마루 서쪽에 있는들로 옥답임.
5. 문화유적
- 제경욱신도비(諸景彧神道碑)
조선 순조(純祖)때 의사 칠원인 제경욱의 신도비로서 비문은 영의정 겸 춘추관관상감사 심상규(沈象奎)가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