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馬老面)
오천리(梧川里)
1. 위치
면적 6.14㎢, 인구 66가구 179명(1999년말). 본면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기대(箕大), 원정리(猿汀里), 서는 삼승면(三升面)남은 옥천군(沃川郡), 북은 탄부면(炭釜面)에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 마로면의 지역으로서, 작은 내가 있으므로 오그내 또는 오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금동(金洞)을 병합하여 오천리라 하였다.
3. 자연마을
- 금동(金洞) : 오그내 동쪽에 있는 마을로 쇠가 많이 났었다고 함.
- 동배너머 마을 : 붓골 남쪽에 있는 마을.
- 붓골 : 붓골에 있는 마을 뒷동골에서 2백미터 지점에 있음.
- 절골말 : 절골에 있는 마을. 뒷동골에서 서쪽으로 1km 지점에 있음.
- 중뜸 : 절골 남쪽 중간에 있는 마을.
- 필동(筆洞) : 붓골 마을을 말함.
4. 기타지명
- 굴골 : 청산면 만월리로 넘어가는 골짜기로 석회함 굴이 청산까지 연하여 매장되었다고 함.
- 긴재 : 셋짐매에서 삼승면 천남리 각골로 넘어가는 고개가 2km나 되어 길다고 함.
- 대왕산 : 오천리 앞산으로 옛날 이곳에서 대왕이 났다고 함.
- 뒷동골 : 붓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마을 뒤에 있음.
- 마로 형석광산 : 오그내에 형석광산이 있었음.
- 만부봉산 : 대왕산 밑에 있으며, 태자가 대왕의 만수무강을 이곳에서 빌었다고 함.
- 붓당골 : 뒷동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로 지형이 붓대롱처럼 좁음.
- 비조티(飛鳥峙) : 금동에서 탄부면 대양 수피로 넘어가는 고개로 산맥이 새가 나는 것처럼 생겼다고 함.
- 솔방골 : 오천리에 있는 골짜기로 소나무가 많았다고 함.
- 직골 : 태자봉과 긴재 사이에 있는 골짜기.
- 행상바위 : 붓골 동쪽에 있는 바위로 모양이 상여처럼 생겼음.
- 형석광산 : 붓골 동북쪽의 형석광산이었으나 1959년부터 채광하였으나 지금은 폐광 되었음.
- 흠샘 : 오천 2리의 샘으로 흠처럼 생겼음.
- 황새바위 : 오천 2리에 있는 바위로 옛날에 이곳에 황새들이 살았다고 함.
5. 문화유적
- 안응구 묘비(安應龜 墓碑)
조선 현종(顯宗)때, 은사인 광주인 안응구의 묘비, 비문은 승록대부겸 예문관제학 오천 정호가 짓고, 조봉대부 은진 송달수(宋達洙)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