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馬老面)
갈전리(葛田里)
1. 위치
면적 2.9㎢, 인구 68가구 222명(1999년말) 본면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변둔리(卞屯里), 서는 세중리(世中里), 남은 옥천군(沃川郡), 북은 소여리(所餘里)에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의 지역으로서 칡밭이 많이 있으므로 치랏골 또는 갈전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증산리(甑山里)를 병합하여 갈전리라 하였다.
3. 자연마을
- 시루산(甑山)마을 : 갈전 북쪽 시루봉 밑에 있는 마을.
- 윤당골 마을 : 치랏골 동쪽에 있는 마을.
- 작은당골마을 : 큰당골 북쪽에 있는 마을.
- 치랏골 : 갈전리를 말함.
4. 기타지명
- 갈전소류지 : 치랏골에 있는 소류지.
- 강대박골 : 갈전 2리에 있는 골짜기.
- 등로골 : 갈전 2리에 있는 골짜기.
- 삼두봉 : 치랏골 동쪽에 있는 산으로 봉우리가 셋임. 삼 형제봉이라고도 함.
- 오무뜰 : 치랏골 서쪽에 있는 들.
- 중매길 들 : 갈전 북쪽 세중리와 경계되는 들.
- 치봉골 : 갈전 2리에 있는 골짜기.
- 효자고개 : 갈전리 저수지에서 수산으로 넘어가는 고개로효자 정재수가 아버지와 함께 갈전 고개를 넘어 큰 집에 가서 제사를 지내려고 가는데 억수같이 눈발이 쏟아지는 추위 속에서 부자는 그 고개에서눈속에 파묻혀 죽고 말았는데 효자 정재수가 아버지를 품고 죽었다 하여 효자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곳에는 정재수의 비석과 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