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炭釜面)
평각리(坪角里)
1. 위치
면적 2.66㎢, lsrn 67가구 171명(1999년말)
면 소재지로부터 북동쪽 8㎞ 지점인 면의 북쪽에 위치하며, 동은 상장리(上長里), 서는 사직리(士直里)와 보은읍(報恩邑), 남은 매화리(梅花里), 북은 보은읍(報恩邑)에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報恩郡) 사각면(思角面)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부리같아 평각(坪角)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동(新洞)일부를 병합하여 평각리(坪角里)라 해서 탄부면(炭釜面)에 편입되었다.
3. 자연마을
- 돈-논(敦論)[마을] 동길터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평각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땅이 기름지고 수확량이 많아 수입이 높아 “돈논(돈이 되는 논)”이라고 부른다고 하고 있으나, 옛 문헌에 저답(猪沓)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아 “돋논”이 변한것응로 보임.
- 동길-터[마을] 돈논 서북쪽에 있는 마을. 예전에 지동길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다른 마을 사람들이 동길이가 살고 있다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함.
- 새-골(新洞)[마을] 동길터 북쪽에 있는 마을. 평각 2리 마을임.
- 새-말[마을] 돈논 남쪽에 있는 마을.
- 웃-마실[마을] 돈논 동쪽에 있는 마을.
- 평각(坪角)[마을] 돈논 남쪽에 있는 “새말”의 다른 이름으로 지형이 소가 들에 누워 있는 것처럼 생겼는데 마을이 앉은 자리가 누운 소의 뿔에 해당된다고 함.
4. 기타지명
- 가지나무-골[골] 새골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 강당[버덩] 돈논 동북쪽에 있는 버덩, 높고 평평하다고 함. 마을이 있었으나 모두 이주하였음.
- 거치실-재(荒谷峴)[고개] 돈논에서 외속리면 황곡리로 넘어가는 고개.
- 고리-골[골] 돈논 북쪽에 있는 골짜기. 입구는 좁으나 안으로 들어가며 넓다고 함.
- 곱새-골[골] 새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
- 관-논[들] 돈논 남쪽에 있는 들. 매화리 구역임.
- 금괭기[골] 새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보은읍 삼년산성까지 이어지는 골짜기로 길고 크다고 함. 옛날 고려장터였다고 함.
- 금-성(金城)[산] 돈논 동쪽에 있는 산.
- 내미-재(羅彌峴)[고개] 돈논에서 상장리로 넘어가는 고개.
- 논-골[골] 돈논 동쪽에 있는 골짜기. 논이 많다고 함.
- 대듬-골[골] 새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
- 대목-고개[고개] 평각에서 외속리면 구인리로 넘어가는 고개.
- 돈논-못[못] 돈논 동쪽에 있는 못. 폐지되고 일부 논으로 변했음.
- 모심기-들[들] 웃마실 동남쪽에 있는 들.
- 방구-모랭이[모롱이] 돈논 동쪽에 있는 모롱이. 길가에 큰 바위가 있음
- 배실-골[골] 돈논 북쪽에 있는 골짜기.
- 버무기[골] 새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 삼각-골[골] 돈논 북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에 마을이 있었다고 함.
- 쌍바지-골[골] 새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 새골-재[고개] 새골에서 보은읍 어암리로 넘어가는 고개.
- 소막-골[골] 돈논 북쪽에 있는 골짜기. 소나무로 소구유를 만드는 곳이였다고 함.
- 수안-구렁[들] 새골 남쪽에 있는 들.
- 안-터[터] 돈논 북쪽에 있는 터. 인가가 5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철거되어 없음. 강당안이 됨.
- 앞-들[들] 새골 남쪽에 있는 들.
- 집너머-구렁[들] 돈논 동남쪽에 있는 들.
- 주막-거리(두집메)[터] 새골 남쪽 장고개 아래 주막이 있었던 자리.
- 한사리-골[골] 새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금괭기와 연결됨.
5. 문화유적
- 김도명효자문(金道明孝子門)
웃마실에 있는 경주인(慶州人) 김도명(金道明)과 그의 아들 한붕(漢鵬) 두 부자의 효행을 기리는 정문. 도명은 1819년(순조 19) 한붕은 1835년(순조 35)에 각각 명정되었다.
- 진주목사 김홍(晋州牧使 金泓)의 묘와 신도비
경주인(慶州人) 김홍(金泓)의 묘소와 신도비로 웃마실에 있다.
- 민속
산제당 : 돈논 뒷산과 새골 뒷산에 있는 산제당으로 정월 2일 거행하였으나, 현재 중단되었음. 돈논은 당집으로 새골은 돌탑으로 되어 있음.
6. 집성
- 경주김씨(慶州金氏)
상촌(桑村) 후손들이 집성으로 살았으나 현재는 10여호만 거주하고 있음.
7. 산업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