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三升面)
탄금리(彈琴里)
1. 위치
면적 1.62㎢, 인구 65가구 208명(1999년말)
면 소재지로부터 북동쪽 2㎞ 지점인 면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은 천남리(川南里), 서는 서원리(西原里), 남은 원남리(元南里), 북은 상가리(上可里)와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報恩郡) 삼승면(三升面) 소재지 마을로 지형이 거문고같이 되어있다 하여 탄금대(彈琴臺)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막은리(幕隱里)와 서원리(西原里) 일부를 병합하여 탄금리(彈琴里)라 하였다. 뒤에 면사무소가 원남리(元南里)로 이전되었다.
3. 자연마을
- 막음-골(幕隱洞)[마을] 탄금대 북쪽에 있는 마을. 마을 좌우로 산이 가로막혀있고 앞은 수목으로 가려져서 마치 막을 친 것 같음. 옛 막은리(幕隱里)로 현재는 탄금 2리임.
- 탄금-대(彈琴臺)[마을] 탄금리의 중심마을. 하내망 후산봉의 옥녀봉과 탄금리 막음골에서 옥녀가 앉아 거문고를 타는 형국이라 함. 옛 탄금리로 현재는 탄금 1리임. 삼승면 소재지로 면사무소가 있었고 면내에서 최초로 사립학교가 세워졌다고 함.
4. 기타지명
- 강당(講堂)[터] 탄금대 동쪽에 있는 터. 전에 강당이 있었다 함.
- 곰배-들(丁坪)[들] 탄금대 남쪽에 있는 들. 모양이 등처럼 굽었다고 함.
- 교천(蛟川)[내] 탄금대 앞으로 흐르는 내. 금적산에서 발원하여 내망리에서 오덕천과 합수됨
- 구-메[터] 탄금대 남서쪽에 있는 마을터. 옛날 세집이 살았다고 함.
- 구렁-들[들] 탄금대 북쪽에 있는 들. 궁고개 아래에 있음.
- 궁-고개[고개] 탄금대에서 막음골로 넘어가는 고개. 활처럼 굽었다고 함.
- 대마산-들[들] 탄금대 동남쪽에 있는 들. 1988년 경지정리로 모두 논으로 변하였음.
- 대마산-보[보] 탄금대 동남쪽 대마산들에 있었던 보. 경지정리로 없어졌다 함.
- 돈담-들[들] 탄금대 서쪽에 있는 들.
- 마구-산[들] -> 마부산
- 마부-산(마구산)[들] 탄금대 동남쪽에 있는 들. 말을 기르던 사람이 마굿간을 지어 붙인 이름으로 곰배들 동북쪽에 있음.
- 말-무덤[들] 돈담들에 있는 말을 묻은 무덤이었으나 경지정리로 논이 되었음.
- 바가지-샘[우물] 탄금대에 있는 샘
- 백민-촌(白閔村)[골] 전에 백씨와 민씨가 살았다고 함.
- 사지-보[보] 탄금대 동남쪽 오덕천에 있는 보. 사지봇들 용수에 사용됨
- 사지봇-들[들] 탄금대 동쪽에 있는 들. 모래가 많은 들임.
- 수반-들[들] 탄금대 서남쪽에 있는 들. 돈담들 남쪽 교천 건너에 있음.
- 수정-골[골] 정구지 남쪽에 있는 골짜기. 신수가 나온 골짜기라 함.
- 아리랑-고개[고개] 막음골에서 상가리와 달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고개가 높아서 넘기가 힘들었다 함.
- 안-산[산] 탄금대 서남쪽에 있는 산. 마을 앞이 됨.
- 역-고개[고개] 조징이에서 수정골을 거쳐 원남역으로 넘어가던 고개
- 장-고개[고개] 막음골에서 탄금대로 넘어가는 고개. 청산에서 보은장을 보러 다니던 장꾼들이 넘던 고개라 함.
- 정구지구렁-골[골] 탄금대 남쪽에 있는 골짜기. 사람이 많이 살았던 곳으로 구릉지라 부르던 것이 변한 것임.
- 정구지-소류지[못] 정구지구렁 서쪽에 있는 못
- 조징이-들[들] 탄금대 서쪽에 있는 들. 전에 조씨와 정씨가 살았다고 함.
- 첫-바우[바위] 조징이 남쪽에 있는 바위.
5. 문화유산
- 사인정태경제궁비(士人鄭泰京濟窮碑)
빈민구제에 힘쓴 공적을 기리는 비로 1936년에 세웠음.
- 장분이여사공적비(張分伊女士功績碑)
경로당부지를 희사한 공직비로 1988년에 세웠음.
6. 산업
- 쌀, 과수
- 기업체 현황
업체명 |
소재지 |
생산품목 |
종업원수 |
(주)연초비료 |
탄금리 401 |
부산물 퇴비 |
17 |
7. 기타
1997년 마을 앞에 자랑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