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리면(內俗離面)
갈목리(葛目里)
1. 위치
면적 5㎢, 22가구 51명(1999년말)
면 소재지로부터 서남쪽 5㎞ 지점인 면의 서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삼가리(三街里), 서와 남은 외속리면(外俗離面), 북은 상판리(上板里)와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보은군(報恩郡), 속리면(俗離面) 지역으로서 갈목(葛目)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마티(馬峙), 상갈목(上葛目), 하갈목(下葛目)을 합하여 갈목리(葛目里)라 하였으며, 1947년 속리면이 분할함에 따라 내속리면에 편입되었다.
3. 자연마을
- 갈-목(葛目)[마을] 전에 마을 주위에 칡덩굴이 많아 갈목이라 하였다고 하는 말이 있으나 길이 갈라지는 목에 위치한 마을이기 때문에 ‘갈목리’라 하였음. 보은 8항(팔항)의 하나라고 함.
- 말-티(馬峙)[마을] 말티고개 아래에 있었던 마을. 세조가 속리산에 올 때 연을 타고오다 말로 갈아타고 온 마을. 현재는 마을이 없어졌음.
- 아래-갈목이(下葛目)[마을]갈목리 아래쪽에 있는 마을
- 웃-갈목이(上葛目)[마을]아래갈목이 남쪽에 있는 마을. 위쪽이 됨.
4. 기타지명
- 갈목-재[고개] 갈목리 남쪽에 있는 고개. 갈목에서 삼가저수지로 넘어가는 고개.
- 다섯작-골[골] 갈목리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 옛 말티마을 뒤에 있음.
- 말티-고개(馬峙,말티재, 박석재)[고개] 말티에서 외속리면 장재리로 넘어가는 고개. 세조가 속리산에 올 때 연에서 내려 말을 타고 넘어 왔다고 하여 불리워졌다고 함. ‘말’은 ‘높다’의 고어로 ‘말티고개’는 ‘높은고개’를 뜻함.
- 박석-티(薄石峙, 박석재)[고개] 말티고개의 다른 이름. 고려 태조가 속리산에 올 때 고개길에 넓고 얇게 든 돌을 깔았으므로 ‘박석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
- 방구바우-골[골] 웃갈목이 남쪽에 있는 골짜기.
- 배나무-골[골] 아래갈목이 남쪽에 있는 골짜기.
- 불당-골[골] 웃갈목이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전에 불당이 있었다 함.
- 불목이-고개[고개] 웃갈목이에서 삼가리 불목이로 넘어가는 고개.
- 산재당-골[골] 웃갈목이 동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 산제당이 있었음.
- 삼가리-고개[고개] 웃갈목에서 삼가리 작은고개말로 넘어가는 고개. 길이 확장 포장되어 현재는 ‘갈목재’라 고쳐 부르고 있음.
- 소-고개[골] 웃갈목이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골안에 능선이 있음.
- 솟대-배기[골] 아래 갈목이 북쪽에 있는 골짜기. 봉화를 올리던 솟대가 있었던 자리라고 함.
- 웅-골[골] 웃갈목이 동남쪽에 있는 골짜기. 갈목리에서 가장 큼.
- 작은-회너미골[골] 웃갈목이 서쪽에 있는 골짜기.
- 치마-바우[바위] 웃갈목이 남쪽에 있는 바위. 치마를 두른 것처럼 생겼다 함.
- 치마바우-골[골] 치마바위가 있는 골짜기.
- 큰-회너미골[골] 아래갈목이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회너미고개 길목으로 갈목삼거리와 된내기골 사이에 있음.
- 회너미-재[回越峙. 回踰峙 희엄이재)[고개] 갈목리에서 외속리면 서원리로 넘어가는 고개 옛날 속리절 중과 구병절 중이 이 고개에서 서로 만나게 되면 허행하고 되돌아 갔다하여 생긴 이름이라 함.
5.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