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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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內北面)

길탕리(吉湯里)

1. 위치

면적 2.15㎦, 인구 54가구 145명(1999년 말). 본면의 서쪽에 위치하며, 동은 탁주리(濯洲里), 서는 중티리(中峙里), 남은 봉계리(鳳鷄里), 북은 산대리(山大里)에 접하고 있다.


2. 연혁

본래 내북면 지역인에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길동과 탕동을 병함하여 길탕리라 해서 산외면에 편입되었다.


3. 자연마을

  • 도랫말 : 평진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 평진말을 중심으로 돌아앉은 마을이라 도랫말이라고 함.
  • 안말 : 질골의 중간이 있는 마을.
  • 질골(吉谷) : 길탕리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탕골에서 떡을 찌고 질골에서 질그릇을 설거지 한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
  • 탕골(湯谷) : 질골 서쪽에 있는 마을로 뒤로는 시루산이 있고 시냇물이 시루산을 돌아나감으로 시루에 떡을 찐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함.
  • 평진말 : 탕골 복판에 있는 마을

4. 기타지명

  • 대골 : 호랑봉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골이 매우 커서 대골이라고 함.
  • 두무골 : 질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옛날에 철광이 있어 드나들던 골로서 지금은 길탕 2리가 된다.
  • 메기바위 : 예부터 큰 메기가 살고 있었다고 함.
  • 방죽골 : 탕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방죽이 있음.
  • 빈정산 : 탕골 동남쪽에 있는 산으로 호랑봉을 빗겨 있다고 함.
  • 산지당골 : 질골 남쪽에 있는 산으로 배의 돛대형 모양으로 생겼다고 함.
  • 솟대봉 : 탕골 동남쪽에 있는 산으로 산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함.
  • 시루산 : 중티 서남쪽에 있는 산으로 산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함.
  • 아랫고개 : 질골에서 내북면 두평리로 넘어가는 고개.
  • 웃고개 : 질골에서 봉계로 넘어가는 고개
  • 장고개 : 질골에서 봉계로 보은장으로 넘어가는 고개
  • 중티고개 : 탕골에서 창리로 넘어가는 군도 고개로 탕골에서는 가경관광농원이 조성되어있다.
  • 하들 : 탕골 동북쪽에 있는 들녘으로 마을 제일 아래쪽에 있음.
  • 호랑봉 : 탕골 동쪽에 있는 산으로 산 모양의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고 함.
  • 자연경권 : 속리산에서 발원하는 시냇물은 전혀 오염되지 않은 곳으로 어종이 다양할 뿐 아니라 피서지로도 적합하여 이 고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으먀, 충주 남한강 달천으로 가는 젖줄이다. 충주에서 청주를 거쳐 보은으로 보은에서 상주를 잇는 내륙 고속도로가 시루봉을 뚫고 이곳을 지나가게 된다.